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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은 “지옥철”

성 의원,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문제있다. 근본적인 개선책 필요해

작성일 : 2015-03-03 19:04 기자 : 이정숙 (smcnews@hanmail.net)

 

성중기 서울시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2일 제285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문제를 지적하고 혼잡해소 방안을 빨리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여 달라고 서울메트로에 촉구했다.

 

서울시가 성 의원에게 제출한 지하철 승객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지하철의 연간 이용객은 약 24억 명에 이르고 매년 약 2%씩 이용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1량에 160명이 탑승하는 경우를 혼잡도 100%로 기준으로 볼 때, 서울메트로 최대 혼잡구간인 2호선 사당역-방배역 구간의 경우 혼잡도가 2013년에 202%(약 323명)로 조사돼 가장 혼잡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서초역-방배역 184%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2014년 발생한 총 165건의 승·하차 출입문 사고 중 무려 52건(31%)이 출퇴근 시간대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극심한 혼잡도 개선을 위해 혼잡시간대 열차 추가 배정, ATO열차 배치, 시내버스 노선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혼잡도 해결 방안을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중기 의원은 2011년과 2013년의 혼잡도를 비교해서 2013년의 혼잡도가 더욱 극심해진 사실을 고려할 때 서울메트로의 혼잡 대책은 실효성이 낮다며 서울메트로 혼잡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