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활동

서울시교육연수원 수영장 적자운영 ‘심각’

강성언 의원, 서울시교육청은 방치하고 서초구청은 비협조로 일관

작성일 : 2015-03-05 20:54 기자 : 이정숙 (smcnews@hanmail.net)

 

강성언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4)은 5일 제258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서울시 교육연수원의 수영장 운영관리비로 매년 2억~3억 가량이 적자가 나고 있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서울시교육연수원(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은 당초 교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세웠다. 하지만 실제 교직원의 이용률은 10%에도 못 미치고 90%이상이 서초구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수영자 운영관리비로 매년 수 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주된 원인을 서초구청으로 꼽았다. 이용자의 90%가 서초구 주민임에도 서초구청이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과 셔틀버스 운영 지원 등의 협의에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이다.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수영장 운영 손실액이 누적되고 있어도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는 게 강 의원은 주장이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초구민을 지원하고 있다는 따가운 지적을 피할 순 없게 됐다고 했다.

 

강성언 의원은 “서울시교육연수원의 설립 및 운영 취지와 목표에도 잘 맞지 않는 시설을 유지, 운영하는데 매년 3억에 가까운 예산이 낭비되는 상황을 안일하게 방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하면서 “손실액 보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초구청간에 운영비 전반에 대한 조속한 협의가 필요하며, 교육연수원의 설립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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