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활동

SH공사, 불합격 놀이터 5개월 간 '나몰라' 방치

오경환 의원, 임대아파트 어린이시설에 대한 안전 실태조사도 이루어져야

작성일 : 2015-04-23 19:25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오경환 서울시의원(마포4.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서울시의회 제259회 상임위원회에서 상암동 월드컵1단지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바닥의 부실공사와 이를 방치하고 있는 SH공사, 관리감독을 소홀한 서울시의 안일한 행태를 지적했다.

 

오 의원은 상암동 월드컵1단지아파트 어린이 놀이터가 지난해 11월 대한산업안전협회로가 바닥표면제 불합격 판정을 내리자 SH공사는 긴급공사를 하겠다며 출입을 막았다. 이후 5개월간 방치하다가 이번 20일 공사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SH공사가 주민들의 민원(놀이터 개방.사진)을 외면한 채 절차만 들이대며 고압적인 자세로 주민을 대했다"라고 비난했다.

 

오 의원은 어린이 놀이터의 사진과 바닥재 조각을 증거물로 내보이며 “부실공사임에도 보수공사가 서울시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부실공사를 시공한 업체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임대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의 부실공사와 SH공사의 불친절한 대시민 서비스는 이곳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SH공사는 각 지역센타에 ▲대시민 만족도 조사 ▲어린이 놀이터 안전 실태 조사 ▲부실공사 비용처리 실태조사를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 의원은 임대주택 표준관리규약은 현재 주택법이나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 상위법에 근거하지 않은 차별적인 조항을 담는 등, 제도적 허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울시 임대주택과 관련한 제도점검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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