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오승록 의원, “보육정책을 지역 현장에서 풀다”

28일, KT 어울림 극장 대강당에서 ‘2015 노원구 보육 정책 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15-05-29 13:37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28일 KT 어울림 극장 대강당에서 ‘2015 노원구 보육 정책 토론회 - 서울시 보육정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노원구 지역 보육관련 단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은희 서울시 보육정책담당관이 기조발제를 했다. 좌장에 오 의원이, 토론자로 김승옥 노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서성숙 중계어린이집원장, 곽현희 세네동어린이집원장, 이경희 월계키즈어린이집원장, 백성숙 학부모가 참여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성은희 담당관은 서울시 보육정책은 결국 지역에서 풀어야 하며,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면서, ‘맘편히 아이 키우는 서울’구현을 위한 각종 보육 시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 일반형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인상과 소규모어린이집 취사부 지원 ▲시간 연장 어린이집의 교사인건비 100%지원과 운영시간 제약 완화, 영아 담당 보육교사 처우 개선 ▲사립어린이집의 원장 급여 책정 자율권 보장과 임대료 지원, 보육 관련 행정업무 경감 ▲대체교사 지원(퇴직적립금 및 정산보고 서류 간소화), 장애아 지원 사업 확대 등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 참석한 백성숙 토론자는 서울시의 보육정책에 대해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실질적인 무상보육 실현을 주문하면서 서울시의 더 세심한 배려와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으로 서울의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산적한 보육문제를 풀어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법 테두리 안에 갖혀 있는 다양한 논제들의 경우 보건복지부와의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국회 예산심의에서 보육을 중요한 이슈로 만들어 필요한 예산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고,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적한 보육문제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보육정책을 서울시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재한 오승록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3)은 토론회를 마치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노원구 보육주체들의 아이들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토론 자리였다. 이 토론회에서 나온 대안들이 서울시 보육정책이 각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뿌리 내리기 위한 단초가 되고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