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청소년의 휴(休)카페가 휴(廢)카페 되면 안돼!

김혜련 의원 “청소년 정책 프로젝트 제안과 예산 확대로 청소년 활동 진흥” 촉구

작성일 : 2015-07-08 12:47 기자 : 이정숙 (smcnews@hanmail.net)

 

김혜련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은 8일 제26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청소년 활동의 진흥을 위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휴카페의 예산 확대와 혁신적인 청소년 정책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청소년 인구는 182만명으로 서울시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청소년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청소년담당관의 예산은 597억으로 서울시 전체예산 25조 5,184억의 0.2% 밖에 되지 않아 청소년 관련 예산이 매우 부족하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청소년담당관에서 방과 후 활동예산은 461억원으로 청소년의 활동과 관련된 예산은 161억원으로 전체 활동예산의 3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활동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치활동 예산 중 ‘시립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지원’이 143억으로 89%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 활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면서 청소년 수련관이 실제운영비가 부족해 수익성 사업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기능의 문제점이 있다며 김 의원은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 휴카페의 경우 2012년 박원순 시장의 청소년을 위한 주요 공약중 하나로 탄생해 언론을 통해 호평을 받았으나, 올해부터 시행되는 3년 일몰제로 인해 서울시에서 예산지원이 중단돼 향후 운영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 자치구별 ‘청소년 포럼’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구성 ▲마을 단위의 다양한 ‘청소년 클럽’ 조직 ▲청소년들이 하고싶은 것을 지원해 주는 ‘무엇이든 프로젝트’ 진행 ▲청소년 수련원의 ‘청소년 종합 센터’ 개편 ▲ ‘청소년 코디네이터’, ‘청소년 퍼실이테이터’등 청소년 활동 지원 인력의 육성 등 다섯 가지 혁신적인 정책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에 맞는 예산의 확대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진흥 할 것을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청소년 정책은 틈메꾸기식으로 진행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청소년 수련관과 휴카페를 개선하고 김 의원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예산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련 의원은 “청소년을 위한예산, 우리의 미래를 위한 예산에 주저하면 안된다”며 “청소년이 바라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바탕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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