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김생환 의원, “숭실고 파행, 서울시교육청 책임” 해결책 촉구

서울시교육청, 관선이사 파견 등 조속한 시일에 해결 마련

작성일 : 2015-07-09 12:54 기자 : 이정숙 (smcnews@hanmail.net)

 

김생환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4. 사진)은 9일 서울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숭실고등학교 정상화 방안에 대한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6년간의 숭실고 교장공백 사태를 숭실고 이사회의 불법·불통·편법 운영과 서울시교육청의 잘못된 승인처분 및 사태해결에 대한 소극적 대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언급하면서 실태파악도 하지 않고 숭실고 이사회의 허위보고만 믿고 퇴임의사를 밝힌 이사에 대해 그 자격을 승인함으로써 이사회의 파행을 방조·조장한 책임이 서울시교육청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교육청에 해결책 마련은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0년 12월 교육청의 숭실고 특별감사 이후 지휘 감독해야할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였음을 인정하며 숭실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조 교육감은 7월 중에 본 사태와 관련하여 특별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감사결과를 토대로 필요 시 관선이사 파견도 검토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선두에 서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숭실고 교장 공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숭실고 정상화를 위한 민학관 공동 대책위원회’를 5월 26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숭실고 교사 및 학부모 등 대책위원회 구성원들은 숭실고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원인과 책임에 대해 법인이사회와 서울시교육청에 근본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생환 의원은“오는 2016학년도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이 교장선생님의 축사를 들을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숭실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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