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김광수 의원, 노원구 상계동 '명품 주거도시 재탄생' 전망

11일, 상계동 주공8단지 서울시 건축심의 (조건부)통과

작성일 : 2015-08-18 16:23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상계동에 30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그 동안 상계동 아파트재건축를 위해 동분서주 뛰었던 김광수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5)은 ‘상계 주공8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크게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1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의결로 통과시켰다.

 

심의 내용을 보면 건축규모는 지하3층/지상30층, 연면적 159,151.62㎡, 건폐율 23.37%, 용적률 293.51%로 49㎡형 53세대 ․ 59㎡형 447세대 ․ 74㎡형 ․ 101세대 84㎡형 438세대 ․ 114㎡형 23세대로 공동주택 1,062세대를 건축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906세대, 재건축소형(임대)주택 156세대를 짓게 된다. 한편 착공예정일은 2016. 12월 그리고 준공예정일 2019. 12월로 했다.

 

조건부를 살펴보면 ▲ 입면상 비례를 고려하여 입면의 기단부를 2개 층에서 3~4개 층으로 계획하기 바람 ▲ 저층 주동의 입면디자인 계획을 고층 주동과 동일하게 하여 조화롭지 않음으로 주동 높이에 맞게 디자인 패턴을 조정하는 방안 검토바람 ▲ 청원초․고등학교에서 볼 때 주동의 높이가 12~15층에서 30층으로 급격히 변화되어 스카이라인상 어울리지 않으므로 조정하여 방안 검토 ▲ 어린이집은 2블록에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좀 더 남측으로 이동 배치하는 방안 검토 ▲ 203동 필로티는 북측공원과 연계되도록 조정 검토, 커뮤니티센터의 로비면적이 크므로 축소하고 남자독서실에 자연채광 가능하도록 조정 검토, 소공원 2개소의 조성계획을 함께 수립하여 아파트단지 주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검토 ▲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수납공간계획 등 세심한 평면계획 제시 등 이다.

 

김 의원은 이번 심의가 통과되기까지 발 벗고 뛰었다. 지역의 숙원사업이었기 때문이다. 8단지재건축조합은 지난 2011년 9월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제안했다. 하지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2012년 7월과 2013년 3월에 연속 보류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 부시장을 비롯한 담당 국장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에 나섰다. 일반주거지역 2종․3종 계획(안) 비교, 용도지역 상향여부 검토 등 소위원회 자문을 받고 당초 일반주거지역을 2종에서 3종으로 변경하면서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3년 11월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 30층 이하, 학교주변은 일조권을 고려해 층수 하향 조정으로 수정 가결했다. 그리고 이번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되면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사업은 어린이집을 비롯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들을 위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을 개방해 열린 아파트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수락산의 조망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고 주변의 청원초․중․고등학교와 상곡초등학교의 일조권을 고려해 저층과 고층을 혼합한 건물배치를 한다. 단지 높낮이 차이를 이용, 녹지축-보행동선-중앙광장과 접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광수 의원은 “주공8단지가 상계주공아파트 16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이 이뤄지게 되었다. 8단지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조립식방식으로 건축이 되어 2004년 5월에 안전진단이 실시되어 재건축판정을 받았으며, 2006년 3월에 기본계획수립 고시를 했다”며 “이번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됨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 온 주민에게 새로운 삶의 터를 마련해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