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전국 임대아파트 안전사고 511건, 가스․화재사고 293건으로 60% 차지

한명희 의원, 서울시 임대아파트 가스자동차단기로 화재 예방해야

작성일 : 2015-09-09 10:57 기자 : 이정숙 (smcnews@hanmail.net)

 

한명희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서4)은 제26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임대아파트의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용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한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전국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511건에 달하는데, 이 중 화재와 가스사고가 293건으로 6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근본적인 화재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H공사는 화재예방을 위해 임대주택 4만여 호에 소화기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한 의원은 소화기 지급은 가스‧화재 사고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정신질환자나 지체장애인의 경우 소화 장치를 조작할 수 없어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될 수 없다고 한 의원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임대아파트의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강조했다. 한 의원은 "임대아파트 거주자 상당수가 노약자이거나 장애인들로 이동이 불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한 임대아파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한명희 의원은 “서울시내 모든 임대아파트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는 데는 총 20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서울시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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