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관악클린센터 때문에 동작구 정치인이 총 출동한 사연은?

김혜련 의원, 보라매쓰레기집하장 이전 및 쓰레기정책 주민토론회 참석해 주장

작성일 : 2015-09-11 10:30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보라매공원 내 관악클린센터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관악구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혜련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이 9일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보라매쓰레기집하장 관악클린센터 이전 및 쓰레기정책 주민토론회에 참석해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보라매쓰레기집하장의 이전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병헌 국회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 유태철 동작구의회 의장 등 동작구 정치인들이 총 출동해 이전 촉구의 한 목소리를 냈다.

 

관악클린센터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보라매쓰레기집하장에 들어와 있다. 관악클린센터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집하하는데 문제는 이로 인해 악취, 파리떼 등 비위생 환경, 소음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관악클린센터의 인근 주민들은 주민대책위원회를 꾸려 관악구청과 협상 끝에 ‘관악클린센터 이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17년까지 완전 이전을 이끌어냈다.

 

관악구청은 협약에 따라 당장 9월 30일 이후부터 스티로폼 감용기를 이전해야 하는데 불투명한 상태다. 관악구가 이전에 따른 예산과 장소 등의 문제를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형식일 뿐 쓰레기집하장 이전을 관악구청에 촉구하는 모양새였다

 

이날 김혜련 의원은 “관악클린센터 이전을 위한 협약은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며 “인근 주민들의 악취, 소음등의 해소뿐만이 아니라 주변 복지관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인권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관악클린센터의 이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 차원에서도 이번 협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자치구간 의견 조율, 예산 보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관악구의 협약 이행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