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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수중보가 ‘녹조라떼’ 주범?...현장으로 향한 서울시의원들

28일, ‘신곡수중보 미래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해

작성일 : 2015-09-15 16:37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한강이 일명 ‘녹조라떼’로 변하면서 신곡수중보가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줘 철거해야 한다는 서울시와 농업용수 취수에 제한이 생기고 경인아라뱃길의 운영에 장애가 발생해 철거할 수 없다는 국토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진영 위원장)가 환경수자원위원회와 공동으로 신곡수중보 미래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철거 논란에 휩싸인 신곡수중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신곡수중보는 1988년도 김포대교 하류 지점인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과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 사이에 건설됐으며, 총연장은 1,007m로 가동보 (124m)와 고정보 (883m)로 설치됐다.

 

 

이날 현장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신곡수중보 철거시 염해가 상류까지 확산될 경우 향후 발생될 환경변화와 한강물을 끌어 쓰는 농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한강의 수위 변동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질의가 이루어 졌다. 위원들은 유지와 철거의 문제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매년 반복되는 한강의 녹조문제와 관련해 신곡수중보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2013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했다. 또 추가적인 연구에 대해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공동연구를 제안한바 있다.

 

신곡수중보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되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환경수자원위원회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신곡수중보 미래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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