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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 인프라 보다 '안전' 우선 고려해야

교통위원회, 14일 서울형 공공자전거 대여소 현장 방문

작성일 : 2015-09-16 17:23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박기열 위원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열)는 14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공공자전거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자전거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서울형 공공자전거는 대여소 174개소, 자전거 2,000대 규모로 여의도, 상암, 신촌, 4대문안, 성수 등 5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19일부터 여의도․신촌(보유대수 992대)에서 추가로 시범 운영 후 다음 달 15일에 확대 운영한다.

 

이날 교통위원들은 공공자전거 인프라 구축비 및 운영비에 대비 대여료 과소 책정, 자전거 가격 및 내구연한, 거치대 부족 시 처리 대책, 파손 및 분실시 보험 처리, 거치대 위치의 장소 등을 지적했다.

 

또 교통위원들은 서울시 자전거 정책은 시민들의 통행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출퇴근․쇼핑․레저 등의 목적이 혼재되어 추진되고 있다는 점 ▲자전거 도로의 연결성 미흡 ▲고질적인 자전거 전용도로상 불법 주정차 ▲차도와 자전거 전용도로 사이 분리 장치(연석, 안전봉 등) 부재로 인한 사고 위험 등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작3)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안전하게 마음껏 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 성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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