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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주차장은 ‘부족’ 대중교통은 ‘불편’..개선 시급해

교통위, 16일 고척스카이돔 현장 방문해 지적

작성일 : 2015-09-17 21:04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국내 처음 돔구장으로 건립된 고척스카이돔의 주차장이 턱 없이 모자라고 대중교통 이용도 불편해 교통난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열)는 16일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척스카이돔 현장을 방문해 운영계획, 교통대책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고척스카이돔은 지하 2층 지상 4층  관람석 18,076석 규모의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이다. 공사비 1948억 교통대책 495억 등 총 사업비 2,443억을 들여 지난 2009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6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날 교통위원들은 고척스카이돔 개장 이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집중 거론했다. 교통위원들은 야구 경기시 최대 1만 8천여명이 관람 가능한 야구장에 예상되는 승용차 이용 대수가 2천여대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주차면수는 492면에 불과하고 추가로 170면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교통 대란은 근본적으로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통위원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중앙버스 정류소 확폭 및 정차면 확대(정류소 3→6m, 정차면 3→4면), 교통안내 전광판 설치(7개소), 고척교 확장(8→10차선), 안양천 다목적 광장 조성(주차면수 120면) 등 교통대책으로는 교통 대란을 막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위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대중교통 연계 극대화 방안 등 교통부문 추가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고척스카이돔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말했다.

 

이날 박기열 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작3)은 “고척스카이돔이 준공되어 활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문제 등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며 “우려가 현실도 나타나지 않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서울시의회는 고척스카이돔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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