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우형찬 의원, 서울메트로 토목비리 “추가 폭로” 예고

18일, 제263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주장

작성일 : 2015-09-18 09:31 기자 : 이정숙 (smcnews@hanmail.net)

 

“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비리와 치열하고 단호하게 싸우겠습니다”

 

우형찬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3)은 18일 제263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제261회 정례회 시정질문 당시 토목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을 지칭해 ‘토목마피아’라는 표현에 대해 비리와 무관한 일반 토목직원들에게 사과한다”고 하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서울지하철 토목 비리에 대해서는 치열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우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 이후 서울메트로 자체 감사결과 비리 사실이 확인되었고 8명의 직원이 징계을 받았다. 그런데 9월 1일 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메트로 일부 토목직 조합원들이 본 의원의 실명과 허위사실이 기재된 유인물을 의회 본관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등 항의 집회를 했다” 말했다.

 

그러면서 우의원은 “서울메트로 자체 감사를 통해 비리 사실이 확인된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어 본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 벌어졌다. 이는 명백한 중대한 범죄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우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비리와 이와 같은 비리를 비호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서울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11월에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또 다른 토목비리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 의원은 “서울시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비리와 치열하고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을 서울 시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우형찬 의원의 신상발언 직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동료 의원들로부터 격려 박수가 쏟아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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