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김혜련 의원, 우정아파트 철도소음으로 주민들 “멘붕”...서울시가 해결 나서야

18일, 5분 발언을 통해 철도소음방지, 통행로 개설, 공원조성의 1석 3조 효과 주장

작성일 : 2015-09-21 15:14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김혜련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은 18일 제26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동작구 대방동 우정아파트 옆 철길로 인해 소음과 보행 불편이 극심하다”며 “서울시가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우정아파트는 경부선 및 국철 1호선, 간선도로로 둘러싸여 고립된 서울 내 외딴섬으로 불린다. 때문에 보행 불편과 소음피해로 주민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우정아파트 주민들은 바로 옆 철도로 인해 15분 거리인 노량진로까지 직접 연결되는 보행로가 없어 반대방향의 대방역을 거쳐 두 배가 넘는 시간을 들여 우회하여 돌아가야 한다. 또 각 종 열차의 운행으로 인해 철도소음 기준치인 70dB을 훨씬 상회하는 91dB의 소음에 노출되어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작구는 민원해결을 위해 철도에 복개구조물 설치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여 동작구는 서울시에 여러 차례 예산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

 

 김 의원은 “우정아파트 철도소음 방지시설은 철도에 구조물을 설치하여 철도소음과 통행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상부에 공원조성이 가능하여 녹지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부가효과 까지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다”며 “일반적으로 같은 면적의 공간에 공원만을 조성하는 비용과 같은 비용으로 공원신규조성, 철도소음 차단, 통행로 확보 등 3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어 효용성이 매우 높은 사업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정아파트 주민숙원 해결을 위하여 서울시에서 추진부서를 명확히 설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동작구와의 협의를 진행해 주기를 요청한다”며 “3억원의 철도소음 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철도소음방지 시설이 조속히 설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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