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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의원, “학생식수, 유지․관리 철저히 해야”

이 의원, 학교 음수대 관리 질 높이기 위한 방안 제시

작성일 : 2015-11-13 18:32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이윤희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1)이 12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의 관리 방침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 서울시내 931개 학교들 중 788개교는 자체적으로 음수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143개 학교는 용역업체에 위탁관리하고 있는데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학교들의 음수대 고장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음수대 관리상태 점검에서 음수대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학교들 중 14%에서 관리 미비가 발견된 반면 용역업체에 위탁한 학교는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관리 상태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음수대 관리의 전문성 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음수대를 자체 관리하는 경우 위생·청소관리 위주로 시행할 뿐 기계적 결함이나 손상에 관해서는 신속히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현재 음수대를 설치한 학교는 20%의 수도요금을 감면받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업체 위탁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관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한국영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요금감면 혜택을 음수대 관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하고 음수대를 직접 관리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학교 음수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마시는 물인 만큼 유지·관리에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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