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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울혁신기획관 행감 준비 부족 "감사 중지" 선언

최조웅 위원장, 11월 24일 행정사무감사 재실시 밝혀

작성일 : 2015-11-13 18:38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최조웅)는 13일 오전 10시 서울혁신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나 감사과정에서 행정자치의원들의 질의에 제대로 된 답변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수감기관의 감사준비 부족으로 감사가 중지됐다.

 

김경자 의원(양천1.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시 인권 기본 조례 제10조 규정에 의무화된 인권교육 미이수율이 40%인 것을 지적하고 인권 관련 경력이 전무한 인권 강사가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말뿐인 인권행정에 대해서 강력히 질타했다.

 

김광수 의원(도봉2.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혁신기획관 소관 사업의 예산집행율이 평균 65%이고 인권담당관 31%, 서울혁신담당관 39%, 갈등조정담당관 56%, 청년정책담당관의 일부사업 집행율은 16%로 정상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이현찬 의원(은평4. 새정치민주연합)은 메르스 추가경정예산 때 다급히 편성한 서울혁신파크 조성예산 집행율이 9%로 매우 저조한 것을 지적했다. 이어 서울혁신파크 위탁기관의 사업 부진과 사업비로 공간 기획 및 관련 물품을 제작․구매한 것을 지적하며 잘못 지출된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따져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밖에도 졸속행정의 문제점들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나 서울혁신기획관은 지적사항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변명에 급급했다.

 

최조웅 위원장(송파6.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혁신기획관의 행정사무감사 준비 부족과 부실한 답변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며 “이후 서울혁신기획관의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지켜본 뒤 11월 24일 행정사무감사를 재실시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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