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활동

김혜련 의원, 서울시 공공앱 사용저조․보안취약성 문제 제기

“시민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

작성일 : 2015-11-16 12:42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김혜련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이 12일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앱의 기능오류 및 보안취약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을 요청하고 사용저조 실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공공앱은 총 45개로 이중 16개 앱이 누적다운로드 수 1만 번 이하이며 2014년과 2015년에 천 건 이하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앱도 각각 8개, 9개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앱 이용이 이렇듯 저조한 이유는 각 부처마다 단순 정보 제공성 앱을 만들어 방치하는 사례가 많고, 공급자의 시각에서 만들어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대부분의 공공앱들이 사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며 “활성화되지 못하는 앱을 과감하게 폐지해 불필요한 예산투입을 막고 사용자 중심환경으로의 개선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공앱 실태 및 보안점검 결과에서 45개 앱의 오류점검결과 전체의 80%인 36개 앱에서 오류가 확인됐고 96%인 43개 앱에서 보안취약사항이 발견됐으며 38%인 17개의 앱에서 정보충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앱 관리 전반에 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코드를 복잡하게 해 보안성을 강화하는 난독화 과정이 전체 45개 앱중 43개 앱에 적용되지 않아 개인정보보안에 취약하고 해킹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보완조치가 거의 취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조속한 조치를 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앱 제작 시 받아야 하는 검증 절차를 강화해 이러한 결과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실태 및 보안점검 결과를 반면교사로 삼아 시민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원회활동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