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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서울시의원, “8억 짜리 시민안전지킴이앱, 이용률 저조해”

성 의원, “사후관리 통해 앱의 문제점 수정․보완해야”

작성일 : 2015-11-17 18:0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성중기 서울시의원(새누리당. 강남1)이 17일 서울메트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작비만 8억 원 이상 투입된 시민안전지킴이 어플리케이션(앱) 중 실효성이 낮은 앱의 홍보부족과 직원교육 부족에 관해 지적했다.

 

양 공사는 실내 AP 위치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해 전동차 내 성추행, 냉난방관련 민원 등과 같은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으로 승객의 안전확보 및 맞춤형 지하철 민원해결,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앱 개발을 추진했다. 서울메트로 4억2천1백만 원, 서울도시철도공사 4억1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안전지킴이 앱을 개발하고 배포했지만 지난 10개월간 다운로드 건수는 고작 3만 건, 민원처리 역시 1만 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iOS기반의 아이폰은 지원되고 있지 않고 보안관전용 앱의 설명 오류로 사용자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보도 부족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조차 앱의 존재조차 모를뿐더러 직원들 역시 모르고 있어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그리고 앱을 이용하기 위해 수많은 개인정보에 동의를 해야만 하는 실정 또한 지적됐다.

 

해킹 위협에 노출되어있는 개인 스마트폰에서 시민안전지킴이앱을 이용하기 위해선 개인주소록 및 위치, 문자, 전화, 사진 등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를 하지 않으면 설치 자체가 되질 않는다. 스마트폰이나 서버가 해킹될 경우 이용자의 중요한 개인정보가 노출될 여지가 있어 설치를 꺼려하는 사용자에 대한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성 의원은 “충분한 사후관리를 통해 앱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해야 한다”며 “아울러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해 시민과 직원간의 연계성을 확보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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