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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안보이는 ‘불량 차선도색’ 대책 마련 시급

박진형 서울시의원, “해당 구간 전수조사․재도색 추진해야”

작성일 : 2015-11-19 11:36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가 비 오는 날에는 안 보이는 불량 차선도색에 대한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조사 등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진형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강북3)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월 불량 차선도색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협했던 사항에 대한 지적을 했음에도 지금까지 사후조치가 전혀 없는 서울시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

 

불량 차선도색 공사 적발은 서울시에서 발주한 차선 도색 공사에서 규격미달의 도료를 사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시공업자가 구속된 사건이다. 현행법령상 도장공사업만 있으면 입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업자가 낙찰 후 최대 30% 수수료를 받고 다른 시공업체에 공사 명의를 불법으로 넘겨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검거됐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도색공사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향후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현장조사도 하지 않는 등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불량도료를 사용한 해당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 및 재도색 등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가 부실 차선 조사 계획이 없다고 한 것은 개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향후 불량도료를 사용한 해당 구간의 조사 및 재도색을 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도로사업소 및 자치구와 합동으로 16일부터 불량도색 공사구간 전수조사를 시작했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6년도 예산을 활용해 불량도색 공사구간에 대해 재도색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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