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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그래피티․해킹 등 테러 무방비 노출

서영진 서울시의원, “시민안전 직결되는 보안 관리, 보다 신중해야”

작성일 : 2015-11-19 18:13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2천만 주민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이 그래피티 및 해킹 등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어 취약한 보안수준이 드러났다.

 

서영진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노원1)은 19일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도시철도공사)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서울지하철이 각종 테러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전동차가 밤새 머무르는 지하철 차량기지는 철도안전법 제48조에 따라 출입을 통제하고 같은 법 제81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출입과 행위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는 구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서울지하철 전동차 그래피티는 2012년 8건, 2013년 5건, 2014년 3건, 2015년 8건 총 24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서 의원은 “CCTV를 설치해 전동차를 관리하고 차량기지 내 경비 취약시간대에 집중순찰을 강화했다고는 하나 그래피티가 대부분 새벽 2시~4시 사이에 발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차량기지 경비가 허술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영진 의원은 2014년 발생한 서울메트로 컴퓨터 해킹과 관련해 1년이 지난 지금도 추가 해킹 발생에 대한 대책 실행이 지지부진함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해킹 사실을 국정원에 신고하는데 2주나 소요된 것은 크나큰 문제이며 신속한 신고를 위한 시스템과 해킹을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시철도공사 철도관리시스템의 디지털 안전 보안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철도공사 역시 특정 IP 접속 통제가 미흡해 각종 감시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공조설비 관제시스템 자료 관리 컴퓨터의 USB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등 컴퓨터 보안 취약점이 크게 노출되어 있다”며 “시민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보안 관리에 보다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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