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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난방비 '0원' 세대수 약 6,000세대 달해

김기대 서울시의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작성일 : 2015-11-20 18:16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세대 중 경제적으로 취약해 난방비가 0원이 나온 세대수가 7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대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동3)은 19일 서울시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약 15만여 세대 중 지난 2년간의 동절기 기간 중 난방비가 ‘0원’ 나온 세대수가 약 6,000여 세대라고 밝혔다.

 

2013년 동절기(10월~3월) 6개월 동안 난방비가 계속 0원 나온 세대수가 3,030세대, 2014년 동절기 동안 0원 나온 세대수는 2,834세대로 총 5,864세대로서 그 원인은 전기장판, 전열기 사용 등으로 난방을 대체한 세대수가 4,431세대(75.6%), 장기부재가 366세대(6.2%), 계량기 결함이 294세대(5%), 부재미확인이 760세대(13%)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난방비가 0원이 나온 세대 중 대다수는 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제외) 월평균 난방비 5만여 원을 내는 것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라며 “계량기 결함 등 관리소홀에 따른 경우는 계량기를 교체하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난방을 전기장판 등으로 대체한 세대의 경제적 취약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는 여전히 남아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김기대 의원은 부재미확인으로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원인을 확인할 수 없었던 세대가 760세대(13%)에 이르는 만큼 관리사무소의 보다 적극적인 확인 작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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