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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승 서울시의원, “명시이월액 ‘80억’…다른 사업 발목”

1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작성일 : 2015-11-23 13:04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올해 예산을 확보해두고도 이를 집행하지 않고 내년도 예산으로 넘기면서 문제로 지적됐다.

 

김동승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3)이 1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사업본부의 과도한 명시이월 현황에 대해 질타했다.

 

명시이월이란 연도 내에 지출할 수 없는 예산을 다음연도에 이월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한강사업본부의 경우 2015년도 명시이월액이 80억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는 ▲한강 샛강 자전거 겸용 연결로(35억원 9천만원)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30억원) ▲반포 주차장 교통체계 개선(9억 7천만원) ▲한강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상품화(1억 8천만원) ▲한강공원 이용시설 보수정비(3억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승 의원은 “계획만 하고 진행은 없는 사업들은 예산심의에 차질을 준다”며 “예산을 확보해두고 장기간 방치하는 행위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다른 사업들의 발목을 잡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면밀하고 철저히 사업계획을 세우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환경과 제반 여건을 분석해 예산을 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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