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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서울시의원, '초등학교' 북한인공기 실수 게양…질타

김 의원, “실수 인정하되 학교명예 위해 책임져야”

작성일 : 2015-11-23 13:3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실수로 북한 인공기를 게양해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마포구 소재 초등학교장이 질타를 받았다.

 

김창수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마포2)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인공기 게양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마포구 소재 초등학교 교장을 증인으로 세우고 잘잘못을 가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언론은 인공기를 게양한 해당학교가 학생들에게 의식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운동회 행사에 설치된 만국기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그린 국기를 실수로 게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기 게양내용은 특정인의 블로그 게시물로 기사화됐고 블로그 운영자가 전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이를 문제제기를 한 것은 정치 공세에 가깝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 먼저 사전에 유의해 게양했어야하는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며 “또한 블로그를 통해 문제를 확대시킨 부분도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으로 분명한 사과를 받았어야했다”고 질책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학부모 및 운영위원을 소집해 ‘이슈화되지 않게 가만히 있어라’, ‘그냥 지나가도록 반응하지 말라’는 등 교장의 행태에 대해서도 크게 비판했다.

 

김창수 의원은 “순수하게 인공기를 색칠한 학생과 부모들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며 “교장은 실수는 인정하되 학교의 명예를 위해 무한책임을 지는 교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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