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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고, 6년째 교장 공석…이사장 책임 추궁

박호근 서울시의원, “정상화위해 책임감 있는 행동 보여야”

작성일 : 2015-11-23 14:27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숭실고등학교가 횡령죄․이사회 파행 등으로 6년째 교장 자리가 공백인 채여서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됐다.

 

박호근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4)은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6년째 교장 공백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숭실고등학교의 이사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강도 높은 감사를 벌였다.

 

숭실고등학교는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에서 장학금 횡령, 정부보조금사기 등의 비리로 당시 재직 중이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업무상 횡령죄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이사회 파행 운영 등이 겹쳐 6년째 교장이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학교법인 숭실학원 이사장을 상대로 ▲숭실학원 정관 조항과는 달리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자에 대해 4년간 교장직무대행직을 유지하게 한 점, ▲이사회가 벌금형 판결을 선고받은 자를 총 4차례에 걸쳐 교장으로 선임해 교육청에 승인을 요청한 점, ▲숭실학원 정관과 사립학교법에 위반되는 불법성을 내포한 안건을 의결한 점 등을 따져 물으며 장기간의 교장 공백에 대한 숭실학원 이사장의 책임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박호근 의원은 “숭실학원 이사장이 원활하게 이사회를 이끈다는 책무를 다하지 않아 그 피해를 고스란히 학생이 보고 있다”며 “두 번 다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이 멍들지 않도록 숭실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해 지금이라도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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