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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서울시의회 무시 '도넘어'

서울시의회, 인사·감사부서 공동TF구성 등 조치

작성일 : 2015-11-23 19:0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행보가 도를 넘어섰다는 주장이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23일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포함한 핵심증인 세 명 전원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청장과 관계공무원에게 재차 출석요구를 한 것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 강남구청장의 주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도 정당한 사유 없이 관내·외 공식행사 참석 등을 이유로 불출석함에 따라 증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김미경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은평2)은 류경기 행정1부시장 주재 하에 서울시 인사·감사부서와 함께 공동 TF를 구성토록 했다. 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임대주택 건립 등 현안사항에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조직적으로 대응해 시민혈세가 낭비되거나 시민의 복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18일 행정사무감사장에 유일하게 출석해 난동을 피우며 시의원을 모욕한 구청공무원(5급)에 대해서는 징계 등 인사조치 요구는 물론 법률자문을 마치는 대로 형사 고소·고발할 계획”이라며 “부하직원의 몰상식한 행동을 방관하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에 대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는 물론 시민 앞에 공식사과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를 경시하고 일방통행식 의사전달과 떼쓰기만을 고집하는 행태에 대해 시의회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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