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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테러 대응 매뉴얼 '엉망'

김창원 서울시의원, “폭탄 테러는 시민 생명과 직결…사전 예방 철저해야”

작성일 : 2015-11-24 11:58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최근 세계 각지에서 테러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설관리공단의 부실한 테러 매뉴얼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창원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도봉3)은 서울시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관광체육국장에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체육시설의 폭탄 테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무슬림 무장단체 IS의 테러 가능 국가로 우리나라가 포함되어있는 상황에서 자체 관리를 하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여러 체육시설과 최근에 책임지게 된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테러 예방대책이 뚜렷하지 않아 지적당한 바 있다.

 

김창원 의원은 “제출한 매뉴얼에는 어떻게 조치를 취하고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하며, 폭탄 테러가 발생되었을 때의 초기대응 방법 등 세부적인 자료가 전혀 나와있지 않다"며 “테러는 언제 발생할지 몰라 평상시에도 사전 예방이 필요한데 공단 직원들이 이 매뉴얼을 보고 도대체 어떤 대처를 할 수 있겠냐”며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가 생기고 나서 조치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폭탄 테러는 시민의 생명과 바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과해서 나쁠 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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