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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지역편중 '차별' 논란

신원철 서울시의원, “안전하고 신뢰가는 공공서비스 되길”

작성일 : 2015-11-24 20:23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구축현황에 대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있거나 보안실태 파악이 전혀 되어있지 않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신원철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구1)은 서울시 정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구축현황과 보안실태를 확인하고 무료와이파이 구축상황의 지역 편중과 허술한 보안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서울시가 이동통신 3사와 MOU를 체결해 2011년부터 설치를 시작했고 2018년까지 10,000개의 AP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 9월말 현재 서울시내에 설치된 AP는 927개 지역에 3,590개 인걸로 확인됐다.

 

AP는 중구 627개, 서초구 202개로 많은 반면 금천구는 67개밖에 되지 않는 걸로 밝혀져 지역별로 설치개수의 차이가 심한 걸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지역별 AP설치 편중은 와이파이 설치지역을 공공기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선정하다보니 중구에 집중되게 된 것이다.

 

또한 통신 3사마다 AP설치·관리를 하다보니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보안실태는 파악조차 하지 못한 걸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무료와이파이의 경우 보안과 비보안으로 나누어져 접속하고 있으며 AP설정상태도 동일하게 최소한의 보안상태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서울시와 이통사별로 보안정책에 차이가 있어 무료와이파이 사용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책임소재부분도 불분명한 실정이다.

 

신원철 의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와이파이가 한 곳에만 집중되어 설치됨으로 인해 오히려 정보격차가 발생되고 있다”며 “지역별 형평성에 맞게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동통신사를 포함한 공공와이파이 보안상태에 대해 전수 점검해 보안정책을 강화하고 동일한 보안정책을 가져감으로써 안전하고 신뢰성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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