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남재경 서울시의원, 서울 3대 문화유산 “한글, 한옥, 한지”선정 제안

남 의원, “서울문화유산벨트 구성 통해 잠재력 극대화해야”

작성일 : 2015-11-27 18:23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 3대 문화유산으로서 한글, 한옥, 한지를 선정하고 3가지 요소를 잇는 활용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재경 서울시의원(새누리당. 종로1)은 시정 질문에서 “서울 3대 문화유산으로 한글, 한옥, 한지를 선정하고 한글의 탄생지인 통인동, 한옥의 중심지인 북촌 및 경복궁 서측, 한지의 생산지인 신영동을 연계한 집중관리 및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설문조사 결과 한글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가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뽑혔다”며 “그 발상지인 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어 “한글의 탄생지인 통인동,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옥중심지인 북촌과 경복궁 서측, 400년 한지제조 중심지인 신영동은 지리적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고 그 시너지 효과도 클 것”이라며 “서울시는 한글, 한옥, 한지를 잇는 서울문화유산벨트 구성을 통해 고유의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재경 의원은 “신영동은 조선시대 동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지를 생산했던 조지서가 400년간 위치했던 곳으로 그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지박물관을 짓기 위한 노력마저도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앞으로라도 신영동 한지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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