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오경환 서울시의원,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개선점 제기

오 의원, “주민 편의성 향상 위한 역 신설․위치조정 필요”

작성일 : 2015-11-27 19:14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에 대해 역간 거리조정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역을 신설하거나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경환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마포4)은 2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의 성산역 신설과 상암역 위치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역에서 서울 강서구 화곡역을 거쳐 한강을 건너 상암DMC역, 홍대입구역까지를 연결하고 있다. 전체 추진구간은 17.25km, 정거장은 총 10곳이다. 사업비는 약 1조32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역~까치산역)과 서부광역철도를 연결(까치산역~화곡역)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오 의원은 “서부지역 광역철도망에서 마포구에 해당하는 구간이 전체 구간의 46%(7.9km)인데 반해 정거장은 전체 10곳 중 3곳뿐”이라며 “DMC역과 홍대입구역간의 거리가 2.8km이고 일반적인 역간 거리가 1.4km~1.5km인 것에 비추어볼 때 중간지점에 성산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산역이 신설되면 마포중앙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에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상암동의 역 위치는 상암고등학교 앞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용 편의성에 대해 주민들의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랜드마크 빌딩과 MBC 등 상업시설과 유동인구를 고려해 상암역의 위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1일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위해 검토 중이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인구 200만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진입에 있어 남-동북부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취약했던 지역이다. 이 광역철도망이 건설되면 수도권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부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통행시간을 15~35분 절약하고 개인 교통비가 일일 최대 2,000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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