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서울시교육청, “제 식구 감싸기”…폐쇄적 대응 지적

김동율 서울시의원, 투명한 운영 촉구

작성일 : 2015-11-30 14:01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교육청이 언론에 보도된 관련학교 자료를 요구하자 보인 폐쇄적인 대응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동율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4)이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교육청의 자료제출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자퇴생만 74명, 어느 신설 고교의 미스터리’라는 보도를 접한 후 관련 자료를 요구하자 담당자가 일선학교의 항의를 우려하며 난색을 표했고 결국 민감한 내용을 많이 제거했음에도 일선학교 교사들에게 수많은 항의 전화와 이메일을 받은 끝에 부실한 자료가 왔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청이 일선학교의 반발을 운운하며 문제를 회피하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감싸기에 급급해보였다”며 “문제의 원인은 한국 교육의 폐쇄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하는데 이는 시의회의 감시기능까지 무력화 시키며 완벽히 폐쇄적으로 운영을 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학교가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사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면서 “학교는 아이들을 포기하고 낙인찍는 장소가 아니라 끼와 장점을 살려주고 바르게 인도하는 곳”이라며 투명한 운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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