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서울역 고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교통통제 시급

우창윤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해야”

작성일 : 2015-11-30 18:11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역 고가의 안전성 문제를 고려해 시급히 교통통제가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창윤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서울역고가의 안전성 문제를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교통통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역 고가는 2012년 1월에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고 특히 교량의 상부하중을 하부교각으로 전달하는 220개의 받침장치 중 205개소가 기능상실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을 정도로 고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우 의원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4조에는 ‘관리주체는 시설물의 구조상 공중의 안전한 이용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사용금지, 철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되어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우창윤 의원은 1980년 뉴욕시가 버려진 고가철로를 철거하는 대신 공원으로 조성해 명소가 된 사례를 들어 “서울역 고가 공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어 외국인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되어야 한다”며 “차량 중심으로 설계된 서울이라는 도시가 사람이 다니는 인간중심의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통해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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