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유사…통합운영 필요

강구덕 서울시의원,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작성일 : 2015-12-01 12:0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강구덕 서울시의원(새누리당. 금천2)은 서울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두 센터 간 지원 대상이나 사업이 유사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두 센터의 통합운영을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의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만을 별도로 분리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식은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다문화가족에게 집중되는 지나친 사회적 관심의 반대편에는 그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센터를 담당하는 부서와 위탁기관을 파악한 결과 23개 자치구에서 담당부서가 동일했으며 위탁기관은 24개 자치구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담당부서, 위탁기관이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운영과 예산 지원만 분리해서 집행되고 있다”며 “여성가족부 역시 두 센터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공감하고 계획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고 했다.

 

이에 서울시는 “통합운영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곳이 있으므로 차츰 통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강구덕 의원은 두 센터의 종합적 운영과 재정 지원을 통해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질 높은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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