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서울시, 한전부지개발 공공기여금 사용 변함없어 '못 박아'

김동승 서울시의원, “시민 위한 개발이 되도록 면밀히 추진해야”

작성일 : 2015-12-02 11:05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한전부지개발 공공기여금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사업추진 의지가 재확인됐다.

 

김동승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3)은 서울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한전부지개발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전부지개발에 따라 발생할 공공기여금 1조 7천억여 원의 사용처에 대한 서울시의 의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한전부지개발 공공기여금을 두고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강남구 우선 사용을 주장해 박원순 시장과 대립각을 세워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신연희 구청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고시에 대한 무효 소송을 제기한 상황. 박원순 시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에 공공기여금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강남구와의 갈등이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고 할 일을 하는 모습은 칭찬할 만하다”라고 해 이에 박원순 시장은 “강남구와 마찰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탄천을 아울러 종합운동장에 걸친 전체 지구단위에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공공기여금을) 쓸 수 있다”고 답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동승 의원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워낙 그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거대해 많은 눈이 쏠리고 있다”며, “서울시가 국제적으로 발돋움하고 시민을 위한 개발이 되도록 면밀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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