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봉화산 공원화 사업, 20년 간 조성면적 '36% 그쳐

김동승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원화 사업 가로막는 사유지 조기 매입해야”

작성일 : 2015-12-03 18:54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사유지 및 미진한 화약고 부지 활용계획 등으로 지지부진한 봉화산 공원화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동승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3)이 제264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중랑구 소재 봉화산 근린공원의 지지부진한 공원화 사업에 대해 질타했다고 3일 밝혔다.

 

봉화산에 최초 공원조성 계획이 결정된 것은 1997년. 그러나 현재까지 조성된 공원은 총 부지면적의 36%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봉화산 공원화 사업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사유지”라며 “현재 봉화산 근린공원은 사유지가 전체 면적의 64%를 점유하고 있어 공원화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선 사유지에 대한 매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의 조기 매입이 선행되어야 늦게나마 공원화 사업도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산에서 이전한 화약고 부지의 활용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문제로 지적됐다. 당초 화약고 부지를 공원 및 주민여가시설로 활용하는 안이 계획됐으나 이마저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화약고 이전 당시 모습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김동승 의원은 “공원화 사업이 18년째 지연되는 탓에 주민들로부터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며 “공원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시민들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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