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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관광자원화 사업 여의도 편중, 타 지역 소외 우려

진두생 서울시의원, “한강 효율적 개발 위해 다른 지역에도 관광사업 필요”

작성일 : 2015-12-07 11:24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진두생 서울시의원(새누리당. 송파3)이 3일 한강사업본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의 특정지역에 편중된 개발거점 지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한강 여의도 지구에 생길 예정인 인공섬(부두형 수상데크)에는 선착장과 계류장이 설치될 계획이며 고속페리 정거장도 들어선다. 또한 여의도와 합정, 홍대를 왕복하는 수륙양용차와 한강공원 일대를 도는 전기관람차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윤중로에는 각종 상점과 카페를 비롯한 문화시설들이 조성되며 여의도 샛강을 생태거점으로 지정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사업도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많은 사업들과 투입될 자금이 모두 여의도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4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본 사업의 소요재원은 민자와 국·시비를 포함해 4,000억여 원에 이른다. 이 같은 여의도 개발 편중 경향은 과거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서도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 여의도권역 특화란 이름의 사업으로 890억 원을 쏟아 부으며 각종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체육·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진두생 의원은 “관광자원화 사업이 여의도로 집중되는 탓에 다른 지역은 소외되고 있다”며 “한강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잠실지구처럼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인구밀집지역이 인접한곳에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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