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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서울시의원, 시교육청 수영교육 2배 늘려야

문 의원, “년 24회 수업은 건강증진․인성교육에도 도움 줄 것”

작성일 : 2015-12-10 18:33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등학교 3학년 수영수업에 대해 미흡한 점이 지적됐다.

 

문상모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2)은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서울시의 지원으로 노원구 공릉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65명에게 기존 서울시교육청 수영수업 외에 12회를 추가해 24회차 수영교육을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펼쳤다.

 

수영수업 이전 설문조사 결과 총 65명 중 39명(60%)이 수영을 못 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26명(40%)은 수영을 할 수 있고 전체인원의 37명(50.8%)은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고 답변한 학생은 40명(61.5%), 필요하다고 답변한 학생은 16명(24.6%)으로 86.1%의 학생들이 수영교육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어, 수학만을 공부로 생각하고 체육에 관해서는 교육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독일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수영과 자전거타기가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55년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 168명이 시운마로호 사고로 숨진 일을 계기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수영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최소 25m를 스스로 갈 수 있도록 전 학년에서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지어 스웨덴은 일정한 거리를 수영하는 테스트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존수영의 목표는 10m로 학생들이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거리이다.

 

 

이에 문 의원은 기존 12회 운영되던 수업을 24회로 늘리고 생존수영 목표 10m를 25m로 상향 조정해 조사한 바 61명(83.4%)의 수영 실력이 향상됐고 58명(80.5%)이 물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졌다고 답변할 정도로 대부분의 학생이 큰 변화를 보였다. 또한 24회 수영 수업이 마무리 된 후 학생들에게 자유형이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55명(62.5%)이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60명(83.2%)의 학생들이 다른 수업보다 수영수업이 재미있다고 대답했으며 수영 수업을 마친 후 50명(69.4%)이 다른 스포츠 종목도 배우고 싶다고 대답했다.

 

문상모 의원은 “기존 12회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수영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시간”이라며 “24회 수영 수업은 학생들이 능숙히 25m를 스스로 수영을 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줄 것이며 학생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바람직한 인성교육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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