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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학원, 서울시교육청에 숭실학원 재감사 요구

숭실학원, “학원 자구적 정상화 위한 조치 마련해야”

작성일 : 2016-01-05 18:27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교육청의 숭실학원 전면 임시이사 파견에 대해 구성원들이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숭실민학관공동대책위원회(이하 숭실공대위)와 교사·학부모·동문들이 지난 1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숭실학원에 내린 이사전원 승인취소 요구를 철회하고 학원이 자구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 결과 이사회의 파행 운영의 책임을 물어 임원 7명(이사 6명, 감사 1명) 전원에 대한 임원취임승인 취소하고 전면적인 임시이사를 파견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감사결과는 구성원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구성원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6년 중 4년간의 교장공백에 대한 책임은 실제로는 당시 장 모 이사장 직무대행에게 있고 ▲공익을 위해 불법과 맞서 싸운 이사들까지 한꺼번에 승인취소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며 ▲6년 중 최근 2년간의 교장공백도 공익제보이사들이 장 모 이사 측의 불법적인 이사선임 시도를 막기 위해 민사소송을 제소한 데서 유발된 것이며 ▲교육청의 오판에 대한 책임 언급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은 “감사결과에는 교육청의 오판과 그로 인한 재단 분규의 책임규명은 누락하고 숭실학원 공익제보이사들마저 승인취소하겠다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감사결과”라며 “책임 있는 이사만을 선별적으로 승인취소하고 공익제보 이사 3인은 구해 감사결과의 공정성 확립 및 전면적인 임시이사 파견 대신 자체적으로 학원을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학원 정상화를 위해 ▲숭실학원 재단분규와 교장공백에 대한 정확하고 심도 있는 재감사를 실시해할 것, ▲그동안 불법에 맞서 싸워온 이사들이 있기에 전면적인 임시이사 파견은 반대, ▲교육청은 숭실이 자구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교육청이 민의를 기초로 한 단위학교의 개혁의지에 협력·지원하지 않는다면 구성원들은 물론 교육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든 주체들의 의기를 무참히 꺾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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