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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학교장, 징계받나?

서울시 중·고교 92% 친일인명사전 구입 참여

작성일 : 2016-02-29 18:05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내 583개 중·고교 중 92%인 539개교가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한 가운데 이를 거부한 학교장들을 징계하겠다고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친일인명사전 구입은 2014년 말 서울시의회 김문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2)의 제안으로 친일인명사전을 이미 구입한 학교를 제외한 학교 수 만큼의 예산인 1억 7,550만원을 서울시의회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선조들이 친일행위자로 사전에 등재된 보수적인 정치세력과 일부 언론의 방해로 현재 40여개의 학교들이 구입을 보류하거나 미루고 있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는 서울시의회의 예산 의결권을 무시하고 교육감 지시사항을 거부하는 행태로 학생들에게 본을 보여야할 교육자이자 공직자로서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지시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 서울시의회 출석요구와 징계조치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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