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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C형 간염 집단감염 97명 발병.. '주사가 두려워'

김춘수 서울시의원, “의료기관에만 환자 안전 관련 책임 지우지 말아야”

작성일 : 2016-02-29 18:38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C형간염 집단발생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의 부실한 위생관리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김춘수 서울시의원(새누리당. 영등포3)은 서울시 시민건강국 업무현황보고에서 양천구 다나의원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자는 26일 현재까지 총 97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민들은 주사 맞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울시는 감염병 예방부터 확산차단까지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비상식적 의료행위로 인한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김춘수 의원은 “해당 의료기관에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관련 벌칙을 강화하는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며 “그러나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책임을 의료기관에게만 지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집단감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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