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활동

‘먹튀 논란’ 세종문화회관의 삼청각 운영, 이대로 괜찮은가

문상모 서울시의원, 삼청각 운영에 전반적 혁신 요구

작성일 : 2016-03-09 18:27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먹튀 논란'으로 시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삼청각의 운영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상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제266회 임시회 서울시 업무계획보고에서 삼청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요구했다.

 

삼청각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예술복합공간이다. 1972년 7월 4일에 남북공동성명 남북적십자회담 만찬지로 준공된 것을 2001년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인수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궁중음식체험공간이자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미래유산이기도 하다.

 

문상모 의원은 “세종문화회관은 삼청각의 운영주체로서 전통예술공연을 보며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인 전통문화예술복합공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현재 삼청각은 전통음식의 비중이 공연의 비중을 뛰어넘는 식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한지 오래”라며 “음악과 공연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세종문화회관이 한국식문화의 대표적인 명소로 변모하고자 하는 삼청각을 운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미 일류식당이나 호텔에서 충분히 하고 있는 외식사업을 이윤추구가 아닌 공공재를 담당해야 할 서울시가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삼청각을 한국전통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전통문화의 꽃을 피우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미지 출처=서울시)

 



위원회활동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