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달동네로 청소하러 간 김광수 서울시의원

김 의원, “지역주민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꽃 등 식재할 것”

작성일 : 2016-03-24 17:38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각 종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던 공터가 주민의 쉼터로 바뀔 전망이다.

 

김광수 서울시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노원구 달동네 양지마을에서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노조위원장과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대형 마대자루 230개와 나무 3톤 차 2대 분의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곳 양지마을은 1960년대 말 왕십리 등 판자촌 철거민들이 집단이주해 형성했던 곳이다. 2005년 말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뉴타운계획이 주민간의 갈등으로 번지면서 개발이 멈춰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주인은 있지만 관리가 안되는 공터가 곳곳에 있다.

 

 

특히 이번에 청소한 덕릉로 131길 31 앞에 버려진 100여평의 땅에는 20년~30년 동안 누군가가 생활쓰레기와 건축폐기물을 버리기 시작해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다. 이로 인해 심한 악취를 유발해 민원은 끊이지 않았다.

 

김광수 의원은 “2015년 가을 주민들에게 2016년 봄이 오기전까지 반드시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앞으로 이곳에는 지역주민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꽃을 식재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 땅을 잘 관리해서 주민 스스로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