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박호근 서울시의원,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박원순 시장 임기 내에 처리해야"

동북고 앞 지하철역 출입구 이전 비용·보훈병원역 출입구 신설 등

작성일 : 2016-04-22 11:35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간을 맞아 시정 질문을 통해 서울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박호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21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비롯해 동북고 앞 지하철역 출입구 이전 설치비용과 일자산 앞 보훈병원역 출입구 신설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주민들이 서울시에 양보하고 기부채납한 사항들이 큰 반면 2002년 처음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한 문제가 재기된 이래로 15년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임기 중에 처리해 원활한 재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서울시가 재건축정비계획 변경 수립 당시 지하철 출입구를 재건축부지 내로 이전 설치토록 요구했음에도 단순히 재건축정비계획에 포함되어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사비 일체를 조합에서 부담토록 요구한 것은 관련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인자부담원칙’을 준수하지 않은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우범화와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일자산 앞에 들어설 가칭 보훈병원역(이하 보훈병원역) 출입구를 보통의 지하철역보다 적은 3개의 출입구를 설치하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보훈병원역 출입구 추가 설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박호근 의원은 “행정당국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본분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시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서울시의 슬로건이 ‘더 잘 듣겠습니다’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더욱 귀담아 들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편리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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