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김용석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자체 역사교재 편찬 중단해야"

작성일 : 2016-05-03 21:36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김용석 서울시의원(국민의당. 서초4)은 3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역사교재 편찬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은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제작해 내년 3월 배포하겠다는 교사용 교수·학습 자료가 정부의 국정화에 맞서 자체 역사교육에 나서는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이 역사 교재가 단순한 보조자료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과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집필에 들어가는 것은 자체교과서·대안교과서 제작”이라며 “권력자와 권력을 쥔 측에 의한 무리한 역사 서술을 경계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교육 기본계획을 세우고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을 추진하는 역사교육위원회를 만들려면 그 위원들 선정에 숙고에 숙고를 거듭해야 한다”며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같이 교육감이 내정자를 결재하는 행위는 집필자를 미리 당당히 밝히지 못하고 깜깜이로 국정화 국사교과서를 쓰고 있는 현 정부와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는 민의에 따라 새로 구성될 20대 국회에 맡겨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자체 역사교재 편찬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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