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마포자원회수시설 환경상영향조사 오염물질 '이상무'

오경환 서울시의원, “토양·기질 조사 대상 확대해야”

작성일 : 2016-05-20 18:17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마포자원회수시설의 환경상영향조사에 대해 조사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마포구청에서 (주)산업공해연구소 주최로 마포자원회수시설(소장 김동식)의 환경상영향조사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경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과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남환 마포구의원 등 주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은 연면적 30,558m²의 부지를 차지하고 스토카식과 로타리킬른식 등 총 3기의 소각로를 통해 마포구와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고양시 일부지역의 폐기물을 각 소각로 당 매일 250톤씩 총 750톤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환경상영향조사는 환경부고시 제2015-139호에서 정한 조사항목 및 조사횟수(3년마다 실시)에 의거해 마포자원회수시설 및 주변지역의 대기질, 수질, 소음, 토양 항목의 조사 및 시설운영 현황조사를 하는 것으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계절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대기질은 5지점, 수질 2지점, 소음 2지점, 토양은 13지점의 오염물질 항목에 대해 환경상영향조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중간조사 결과 모두 환경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오경환 의원은 “환경상영향조사 평가결과 조사 대상들의 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시설로부터 반경 2km인 성산2동 시영아파트와 SH성산아파트, 청구아파트 등의 토양과 기질에 대해서도 조사해 안전을 담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이 요구하는 측정시기와 장소 추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를 철저히 해 지역주민들께 수시로 설명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향후 환경상영향조사는 오는 8월과 10월에 3/4분기와 4/4분기 조사를 실시하고 11월에 환경상영향조사 최종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