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서울시, 공공분수·공공기관 등 감염병 사각지대 방치 지적

남창진 서울시의원, “시설 전체 조사 및 감염병 검사 즉시 실시해야”

작성일 : 2016-06-14 18:32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남창진 서울시의원(새누리당. 송파2)는 14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분수와 공공기관이 레지오넬라 등 감염병 사각지대로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공공분수 중 여름철 시민들의 직접 접촉이 많은 바닥분수의 경우 서울시 내 99개소가 수질정화시설 없이 운영되고 있다. 물을 순환식으로 재이용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지상의 오염물질이 그대로 축적되어 오염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 강력한 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는 세균의 번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남 의원은 “시민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도 레지오넬라 검사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는 사각지대”라며 “서울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시설 전체에 대한 조사 및 여름철 우려되는 감염병 검사를 즉시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해주신 부분들에 대한 다소의 관리 부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감염병 실태 조사를 위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정부에도 개선안을 마련해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시정발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