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김혜련 서울시의원, 신림선경전철계획 보라매공원 훼손 가능성 지적

김 의원, “주민 의견 적극 수렴해 부족한 계획 보완해야”

작성일 : 2016-06-15 10:57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김혜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14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보라매공원을 훼손하는 신림선경전철계획을 변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림선 전 구간 7.76km 중 도심 구간인 보라매공원 구간 640m만 개착공사로 계획되어 있다. 원안대로 공사가 추진될 경우 40년 이상 된 나무들과 일부 공원시설물이 보라매공원에서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공사가 추진되는 5년 동안 공원 전체가 공사장으로 변하게 된다.

 

김 의원은 “비록 자문 안건이지만 조건부동의를 얻은 계획이 조건을 반영하지 않고 추진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5월 한 달 동안 16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보라매공원이 훼손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자문의 내용을 적극 반영해 보라매공원 구간의 공법을 터널식으로 변경하고 차량기지의 위치를 새로 모색해야 한다”며 “올해 3월 우정아파트 하부를 지나는 신림선경전철 계획을 여의대방로 지하부로 변경할 수 있도록 청원한바 있다”면서 “신림선경전철은 여의도에서 신림을 통과하는 거대한 사업이므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재 부족한 계획을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보라매공원의 가치에 대해 공감한다”며 “보라매공원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도록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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