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이복근 서울시의원, 강북구 저층 밀집주택지역 대책 마련 호소

저층 주택·노후 불량주택 다수…주거분야 가장 열악해

작성일 : 2016-06-15 17:52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이복근 서울시의원(새누리당. 강북1)은  서울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강북구 저층 밀집주택지역에 대한 대책과 북한산 파인트리 콘도사업 재개 필요성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북구는 전체 23.6k㎡ 중 일반주거지역은 10.5k㎡이고 이중 제1종 지역이 2.9k㎡로 27.7%를 차지해 서울시 전체 제1종 지역의 구성비(21.99%)보다 5.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낮은 층수의 규모가 작은 주택이 많다.

 

또한 8만 1,296호 중 단독주택 및 연립, 다세대 주택이 5만 756호로 62.4%를 차지하고 이는 서울시 전체의 구성비(40.11%) 보다 22.3% 높아 저층주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연도별 현황에서도 서울시 전체 22년 이상 노후 건물의 경우 45.53%인데 강북구의 경우는 50.21%로 4.68%가 높아 동북권 8개 자치구 중 주거분야에서 가장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오패산 위 연립 및 다세대 주택으로 밀집된 마을단위의 누후 주거단지인 번동 148번지는 노후 불량주택이 많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근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종세분화, 즉 종 상향조정이 되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원순 시장은 “대도시인 서울의 경우 도시계획 전체를 놓고 판단해야 할 사항이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저층 주거지역의 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함께 재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북한산에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파인트리 콘도는 외벽 페인트도 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인트리 콘도 공사가 계속 유찰되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정해야한다”며 “참여업체의 사업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중앙정부인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에 대한 매입 등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현재 재입찰 중이며 경과를 봐가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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