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권미경 서울시의원, “친노동 환경조성 위한 의정활동 매진할 것”

권 의원, 노동정책 전담추진반 구성 제안

작성일 : 2016-06-15 18:07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권미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서울시의 노동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추진반 구성을 제안했다.

 

권미경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지속적인 정규직전환을 통해 2017년까지 총 7,296명이 전환될 예정이지만 서울시 본청, 사업소 및 투자, 출자, 출연기관의 정규직화 과정에서 아직까지 쪼개기 계약 등 많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357개에 달하는 민간위탁 수탁기관 고용자들은 정규직·비정규직을 떠나 3년 또는 5년에 한 번씩 위탁기관이 바뀔 때 마다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고용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사업장에서 실제로는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비정규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업에 있어서는 반드시 정규직 전환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고용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민간위탁 사업의 제도 개선을 통해 종사자들의 고용유지 및 승계를 의무화하는 등 처우 개선에도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벌어진 강남역과 구의역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내에 노동정책 분야 업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담추진반 구성을 제안한다”며 “향후 계속해서 친노동 환경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현재 서울시의 많은 노동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의 문제와 민간위탁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시정발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