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장흥순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영화문화원 건립 요구

장 의원, “동답초등학교와 연계해 답십리 촬영소 명성 되찾아야”

작성일 : 2016-06-21 18:53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장흥순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서울시의회 268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답십리 촬영소고개의 옛 명성을 찾아줄 영화문화원 건립을 요구했다.

 

동대문구 답십리에는 초기 한국영화의 산실이었던 연합영화사의 촬영소가 위치했던 촬영소고개와 촬영소사거리가 소재해있다. 이곳은 폐쇄되기까지 총 8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한 한국 영화산업 최초의 영화 세트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한편 동대문 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는 개인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으며 80여석을 갖춘 영화관에서는 매주1회 옛날 영화를 상영하는데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옛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가 되었다. 그러나 장소가 협소해 일부 자료만을 전시하고 있으며 많은 영화포스터원본, 영화대본, 스틸, 액자, 촬영장비, 영화인애장품 등 우리나라의 영화역사가 지하방에서 아무런 조치가 되지 않은 상태로 곰팡이가 생기는 등 소실, 훼손되고 있다.

 

장흥순 의원은 “옛 촬영소가 있던 자리에 지금은 동답초등학교가 있으며 영화소극장과 영화체험관을 조성해 영화·문화 활동의 거점학교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우리나라 영화의 전설인 답십리 촬영소의 명성을 되찾고 영화의 역사인 자료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영화문화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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