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신건택 서울시의원, 서울시 안전·재난 관리 및 안전 불감증 지적

가락동 손수레 전복사고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 비판

작성일 : 2016-06-29 10:44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신건택 서울시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68회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안전·재난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신 의원은 “성수역, 강남역에 이어 발생한 구의역 사고는 지하철 투신 사고의 방지를 위해 설치한 스크린도어가 열악한 작업환경과 관리 책임의 소홀로 정비노동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실시공과 노후화가 겹쳐 앞으로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구의역 사고를 비롯해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처럼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최고책임자인 대통령과 서울시장 등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비난하지만 매번 인명사고가 재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5월 9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지하1층 램프에서 손수레 전복사고로 크게 다친 80세 노인이 결국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생명의 무게는 동일한 것”이라며 구의역 사고와 달리 아무런 사과 혹은 유감 표명이 없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2011년, 2012년에 발생한 맨홀 내부 사고에 대해 재발방지 방안으로 2인 1조 검침을 지시했으나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현실성이 없다”며 “6월 13일에 발생한 용인시의 맨홀 사고가 또 서울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신건택 의원은 “탁상공론이 아닌 실효성 있는 서울시의 안전·재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곧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사전안전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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